오늘의 주제는 코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코털을 우리가 숨을 쉬고 있을 때 외부에서 들어오는 먼지들을 필터 해주는 아주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데요. 그런데 코털이 밖으로 삐져나와서 손으로 잡아 뽑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코털을 강제적으로 뽑게 되면 정만 큰일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코털을 강제로 뽑지 말아야 되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감염
우리의 콧속은 다른 신체 부위보다 아주 미세한 혈관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온갖 먼지와 세균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이렇게 콧속에 모세혈관이 있는데 코털을 손톱으로 강제로 잡아당기게 되면 코털과 모근이 통째로 뽑히게 되고 모유두라는 곳이 노출되어 콧속에 있는 온갖 세균들이 모낭 속으로 침투해 모유두를 타고 모세혈관으로 들어가 최종적으로 세균이 정맥을 타고 가 뇌감염이라는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털을 강제적으로 잡아당겨 뽑기보다는 코털 가위로 정밀하게 다듬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시중에 나와 있는 전용 코털 깎기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요. 제품마다 다르지만 코털을 다듬다가 순간적으로 다량이 코털이 깍기기보다 강제로 당겨져 다량에 코털이 뽑힐 수 있으니 주의하며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염증
코털을 강제적으로 뽑았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눈이 부울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 이유는 콧속에 염증이 심하게 진행되어 모세혈관을 타고 가장 가까운 운에 영양을 줄 확률이 굉장히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콧속 염증으로 인해 눈이 부어서 잘 안 떠진다던지 코 특정 부위가 부어오른다던지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이런 증상들은 쉽게 가라앉지만 증상이 2주 호전되지 않고 조속될 경우 정밀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③ 뾰루지
코털을 뽑고 난 후 콧속에 나타나는 뾰루지나 코 주변에 생기는 여드름을 강한 압박을 주어 짜거나 하면 안 되는데요. 그 이유는 우리의 코 주변에는 모세혈관도 많지만 정맥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드름, 뾰루지가 완전히 익었을 때 짜게 되면 쉽게 제거가 되지만 아직 덜 익은 뾰루지나 여드름에 강한 압박을 줬을 때는 안에 있는 염증이 잘 빠져나오지 않게 되고 강한 압박으로 내용물이 혈관 안쪽으로 퍼져 정맥을 타고 머리나 눈 다른 피부조직으로 이동해 다른 증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 주변에 나타나는 뾰루지, 여드름을 너무 강한 압박을 줘서 짜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④ 온도 습도, 면역력
콧속에 있는 코털을 자주 뽑거나 너무 바짝 깍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코털은 이물질을 걸러주는 역할도 하지만 주변 환경에 있어 몸에 습도와 온도를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코털을 너무 짧게 깎거나 자주 밀게 되면 습도와 온도 조절이 몸에서 잘되지 않게 되고 짧아진 코털에 이유로 먼지 같은 외부에서 침투하는 먼지, 세균 같은 것을 거르지 못하게 되어 호흡기 질환 감기 같은 잔병치레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⑤ 패혈증
코털을 뽑게 되면 패혈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패혈증은 말 그대로 혈액이 부패했다는 뜻인데요. 혈액이 부패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감염입니다. 콧속에 코털을 뽑게 되면 그 상처에 세균과 바이러스들이 침투해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혈액을 부패하게 만들고 부패 혈액이 정맥과 모세 혈관을 타고 우리 몸에 전신으로 감염인 패혈증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⑥ 코털 왁싱
요즘 왁싱을 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아졌는데요. 그중 코털 왁싱을 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코는 여러 가지 작용을 하기 때문에 코털 왁싱을 하는 것은 매우 좋지 않은 행동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 안면부에는 위험 삼각 형이라는 "Danger Triangle"라는 위험 존이 하는데요. 그런데 여기서 내가 모르는 염증이 혹시 콧속에 있는데 갑자기 코털을 전부 뽑아 버리게 되면 염증 속에 있던 세균들이 모세혈관, 정맥을 타고 뇌로 들어가 뇌수막염, 해면정맥동염 같은 아주 치명적인 증상을 일으 킬 수 있기 때문에 코털 왁싱은 되도록 이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코털을 뽑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수십 년 전엔 정말 코털을 강제로 뽑다가 치명적인 감염 증상으로 발전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요즘은 항생제 발달하고 보편화되어 큰 병으로 가는 일은 많지 않지만 운이 정말 나쁘면 치명적인 증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코털이 삐져나왔다고 해서 갑자기 손톱으로 잡아당기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맺음 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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